제목8월 노인학대예방(3차) 후기입니다.2017-08-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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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설문지에 직접 작성한 생애체험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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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O성

계속 노인 학대가 늘어나는 실태를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우리 부모님도 노후 준비를 제대로 안 하는 것 같아서 불안해졌다. 친할머니가 지금 혼자 살고 계시는데 한달에 한번씩은 찾아가서 외롭지 않게 해드려야겠다. 그런 면에서 중국의 법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런 법도 한계점이 있을 것 같다. 가족간의 정이 다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여건만 된다면 부모님과 같이 살고 싶다. 근처에 노인학대가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면 신고를 하는 정신이 많이 늘어나야 될 것 같다. 부모님들이 노인이 되면 재밌게 할 수 있는 것들을 개발해야 할 것 같다. 

 오O이

노인학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가족 혹은 자식이 폭력을 해서 신고도 못하고 있고 혼자 힘들어하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왔다. 요양원 같은 데에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잘 돌봐주셔야 되는데 요즈음에는 CCTV도 없고 성폭행이 심해져가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외롭고 아프실 것을 생각하니 너무 슬펐다. 우리나라는 노인학대에 대한 예방법도 잘 되어있지 않아서 조금 더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면 좋겠다. 자식들이 부모를 늙고 힘이 없어서 막대하고 때리고 욕하고 하는걸 보면서 어떻게 자식이 부모한테 은혜를 저렇게 갚나 이런 생각을 했다. 앞으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를 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하지 않고 도와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박O수

어르신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도 나중에 늙어 노인이 되는데, 나중에 자식들이 보고 똑같이 배울 수 있다. 영상을 보면서 가해자들은 꼭 엄중한 처벌을 받고, 노인구제법을 더 강화하면 좋겠다. 우리 주위에도 독거노인분들이 쓸쓸히 살아가고 계시는데 시간나면 노인정에 들러서 말벗이 되어 조금이나마 그분들께 공허함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을 더 공경하고 배려해주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O진

영상에 나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불쌍하게 느껴지고 나도 나의 부모한테 저렇게 하지 않고 내가 늙어서 나중에 자식에게 저런 일을 당하지 않게 하고 저런 일을 당한다면 신고하고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동영상이다. 요양원이나 가정 내 학대가 급증하고 있어 요양원 곳곳 CCTV를 달고 좋게 만들면 좋겠다. 힘없는 노인을 폭행, 학대가 아니라 공경해야 한다. 어르신들도 인권이 있고 똑같은 사람인데 힘이 없다고 무자비하게 학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유O주

노인들을 학대하는 것이 딸,아들,배우자 등이라고 하는 점에서 기분이 안 좋았다. 특히 요양원에서 폭행하는 것을 보니 굉장히 기분이 나빴다. 자식들이 부모를 폭행한다고 했을 때 '어떻게 그럴 수 있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 나중에 우리도 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학대하며 폭행한다는 사실이 믿고싶지 않았고, 학대를 받지만 신고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 슬펐다. 신고를 하게 된다면 가족들이 피해를 받을까봐 신고를 하지 않는 것에서 마음이 아팠다. 이들을 해결하기 위해 불효자에 대한 처벌들이 생겼으면 좋겠고, 앞으로 노인을 공경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O현

어렸을 때 키워준 은혜 잊고 지금 늙어버린 부모님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사람이라 해주면 안될 것 처럼 정말 못됐다. 늙은 것도 서러운데 자식한테 맞는 것은 얼마나 더 서러울까? 노인 학대에 대한 처벌을 우습게 보지 않도록 강화시켜 노인 학대를 줄였으면 좋겠다. 학대받으면서 신고하지 못하는 노인분들을 보니 마음이 짠하다. 요양시설에서도 학대가 많이 일어나니까 노인분들은 정말 믿을 곳이 없으실 것 같다. '노포세대'라는 단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나는 노인학대를 절대 하지 않는 것은 다짐한지 오래이고, 학대 당하는 노인분들의 소식이나 그 장면을 보면 머뭇거리지 않고 1577-1389로 바로 전화할 것이다. 상정마을의 7공주 할머니들을 보는데 괜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할머니들의 우정이 더더 오래 가셨으면 좋겠다.

 유O수

노인학대영상을 보고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 특히나 노인 요양시설에서의 학대 및 성폭행이 정말 심각해보였다. 늙고 병들어 서러운 노인들은 요양시설에서 편안히 쉬는 것이 아닌 오히려 학대를 하며 노인들에게 슬픔을 안겨주는 것을 보고는 정말 마음이 먹먹해졌다. 이 노인학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증가한다고 한다. 2016년 노인학대수가 2014년의 약 두배라고 한다. 나는 국가차원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취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요양시설 점검이 3년에 한번이 아닌 6개월에 한번, CCTV 확장 또는 일자리 확장 등으로 이러한 학대를 예방하면 노인학대의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학대를 예방하면 노인학대의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노인분들에게 더욱 좋은 대우를 해준다면 노인 분들도 더욱 편안하고 좋은 생을 사실 것이다. 나도 내 주위에 이러한 노인 학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1577-1389에 전화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실천할 것이다.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처럼 더욱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강O윤

이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노인학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이렇게 심각한 줄도 몰랐다. 하지만 눈에는 안 띄어도 곳곳에서 노인 학대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나는 커서 절대로 우리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 학대하지 말고 요양병원에 보내게 되더라도 꼭 잘 알아봐서 학대의 위험을 가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 노인들의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의 고령사회에 더 이상 문제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나도 언젠가는 나이를 먹고 노인이 될 것인데 내가 대접받길 원한다면 내가 먼저 잘해주고 공경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노인도 아이도 모두 행복한 폭력 없는 그런 세상이 되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내가 먼저 주의를 기울이고 더 노력해야 겠다. 

 양O식

이 영상을 보면서 노인 학대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식들이 낳아 준 부모를 못 모시고 사는 모습을 보니까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다시 한번 마음을 되새겼다. 부모들이 자식들의 여건을 알고 들어갔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식들이 보냈을 수도 있지만 요양병원에서도 그 비싼 돈을 주면서까지 학대를 하는 것을 보고 저렇게 학대하라고 보낸게 아닌데 그런 모습을 보니 요양병원의 법 규정을 더욱 엄격하게 해야 되겠다고 느꼈다. 또 노인학대예방과 관련된 정부의 부서를 늘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다들 100세시대라고들 하는데 요즘 스스로 삶을 포기한 노인분들을 노포세대라 일컫던데 이런 이상한 말도 안되는 말이 안생기는 나라가 되도록 정부에서 노력해 줬으면 한다. 

 김O망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났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인 만큼 노인분들도 많이 계신데 이렇게 노인복지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학대가 지속되는 줄 모르고 있었다. 어떻게 평생을 키워준 부모님을 학대하고, 평생의 배우자를 학대할까. 학대를 당하면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자신만 조용히하면 다 편하다고 생각하시며 참는 분들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처럼 노인 복지나 학대에 대한 처벌이 잘 정비되어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자기 부모님, 그리고 노인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고 최소한 무관심하거나 노인을 막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나도 나중에 우리 부모님 잘 모시고, 지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께 잘 해드려야겠다.

 오O빈

인간에 대한 존엄성, 인권의 가치가 무너져 이뤄낸 결과가 노인 학대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다 늙는다. 늙고 병들어 보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시간이 흘러 우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 우리는 왜 우리의 미래 모습의 인권을 중요시 하지 않는 것일까? 이것에 대해 우리가 반성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우리가 미래에 겪게 된다. 노인 학대는 있어서는 안되는 범죄라고 생각한다. 같은 인간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O서

안타까운 현실이다. 영상을 보고 늙기가 무섭다고 느꼈다. 내가 늙고 자식들이 나를 학대하지 않게 노인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중에 커서도 절대 노인 학대를 안 할 것이다. 노인은 우리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우리보다 60년 정도를 더 살았고 그만큼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더 많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로울지도 모른다. 우리는 노인을 학대하면 안된다. 사람들이 노인을 학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저런 모습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마음이 아팠다. 특히 노인 요양원의 직원들이 노인을 폭행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걸 듣고 노인이 되서는 누굴 믿어야 하나 생각도 들었다. 저게 우리 나라의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세상과의 작별을 준비하는 곳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진짜 너무 아팠고 너무나 안쓰러웠다. 

 이O희

가해자가 가족인 경우 피해 신고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현실이 짠했다. 또한 언론에 비춰진 다음에 해결되지 않으면 앞으로 더 악화된다고 생각하여 접수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대처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론의 역할은 집중조명으로만 끝나서는 안된다. 이렇게 집중될 때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것이 언론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노인학대의 80%가 가족에 의해서 일어났는데, 경제적 부양과 시설의 부족으로 인하여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알았다. 시설에서도 폭행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노인을 돌보는 직업은 더더욱 인성을 엄격학데 입증하여 선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국가에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꼼꼼하게 관리감독해야 한다. 그리고 노인학대를 저질렀을 때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가해자들을 막기 위해서는 노인공경, 인권수호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처벌로 인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사설 요양원은 감독을 더욱 엄격히 해야 한다. 또한 인력도 더욱 확충해야 한다.